진주가 우리집엔 왜 왔을까
11/26천안 지박령 진주가 오랜만에 경기도 나들이를 했다.진주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합격자인 나의 좋은 기운을 받아가기 위해서 9년친구 김하나도 안와 본 우리집에 왔다.일기예보에서 아침에 눈이 온다길래 올겨울 첫눈을 진주와 맞는 사태가 일어날까 우려했는데 다행스럽게 눈은 내리지 않았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길래 어묵생각이 나서 병점역에서 진주 기다리면서 먹었다.어렸을땐 어묵하나에 200원 300원 했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500원으로 오르더니 이젠 어묵하나에 700원이다.천원짜리 한장 있어도 어묵 한 개밖에 못 먹는 세상...난 겨울은 싫지만 겨울에 먹으면 맛있는 어묵, 붕어빵, 호빵, 군고구마는 너무 좋아한다. 요즘 1일 1쾌변을 마시고 있다. 아침이 상쾌하다. 1300원이 아깝지 않아.오랜만에 만난..
일상
2012. 11. 2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