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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근황토크

일상

by aka용가리 2022. 9. 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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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소홀해진 이유

일단 코로나 때문에 그 동안 나는 일을 제외한 다른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유흥 오락 여행 심지어 취미생활까지

왜냐면 나는 절대로 아프면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릴까 무서워 항상 마스크를 쓰고 쓸데 없는 곳은 전혀 돌아다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좀 긴장이 풀어져서 친구들도 만나고 나름의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나는 핸드폰으로는 카톡이나 간단한 서치 정도만 하고 본격적인 인터넷 생활은 꼭 랩탑을 사용하는 편인데 (밀레니얼 세대라 어쩔 수 없음 ㅠ)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셀렉해서 랩탑으로 옮기는 이 과정이 너무 너무 쉽지 않고 귀찮다... 

또 내 나름의 블로그 규칙 같은게 있었는데 1. 사진은 꼭 시간 순서대로 올리기 2. 가로 사진만 올리기  3. 사진 밑에 설명 글 쓰기 4. 엔터 두번 치기 등등... ㅋ

30년 넘게 백수 인생 살다가 갑자기 바빠진 요즘 블로그만을 위해 가로사진을 따로 찍고 이걸 시간 순서대로 정렬해서 올릴 에너지와 시간이 없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 규칙을 깨고 뒤죽박죽 근황 토크를 해보려 한다.. (세로 사진 규칙은 이미 지난 번에 깨짐) 

 

최근에 브리가 좀 많이 아파서 브리 죽는 줄 알고 일주일 내내 밤새 옆에서 지켜봤다. 다행이도 지금은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

브리야 아프지마~~

 

우리동네 근본 음식점이 몇개 없는데 그 중에 하나 

이곳은 아침식사 위주로 파는 식당이고 노인층 고객이 아주 많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너무 친절하고 이쁘다. 친절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아마 이 주인아주머니 일듯. 갈 때마다 항상 반하고 오는 식당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바닷가에 다녀왔다. 하루 종일 일하고 갔더니 12시 넘어서 도착했다. 그래서 내 생일은 이미 지났음~~ 

 

 

친구들이 카우보이 피냐타를 만들어줬는데 차마 부셔버리진 못하고 껴안고 잤다. 

 

 

동네 중장년층? 모임에 초대 받아서 다녀왔다. 맛있는 음식 해준다고 해서 고무줄 바지 입고 감. 

밥 맛있게 먹고 막내로서 시다바리 역할을 제대로 하고 왔다. 

 

 

무척 무더운 어느날 친구들과 공원으로 피크닉 같다. 

다 같이 배구도 하고 발야구도 하고 춤도 추고 더위도 먹었다. 

그래도 더운게 추운 것 보다는 100배 더 좋다. 추위 극혐.. 너무 쎈 ac 극혐.. 선풍기 미풍 사랑함

 

 

뷔가 가져온 정말 맛있었던 샌드위치 

 

 

언니가 한국에서 장어를 가져와서 같이 먹었다. 물론 나는 장어를 전혀 먹지 않는다. 

나는 아무거나 다 잘 먹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나는 아직까지 파김치나 갓김치를 먹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물론 한 번 먹으면 내가 엄청 잘 먹을 걸 난 알고 있다. 

하지만 난 간장에 밥만 비벼먹어도 잘 먹는 사람이라 굳이 새로운 시도를 잘 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엄청 보수적인 사람임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볼링 치러 감. 

 

 

볼링장에서 나초를 시켜먹었는데 치즈에 피코 데 가요를 넣어 먹으니깐 존맛탱이네???? 

저 따듯한 치즈에 차가운 피코 데 가요 섞어 먹으니깐 온도도 적당하고 일단 느끼하지가 않아서 좋다. 

 

 

어느날 알리가 나를 위해 사다 준 김치 볶음밥

나는 정말 김치 볶음밥을 사랑한다. 맨날 먹을 수 있음. 절대 안 질려.

김볶밥, 프로즌 요거트 사주는 사람이 제일 좋아

 

학교도 여전히 다니는 중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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