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요즘
운전면허 기간 만료돼서 여권 들고 다녀야 한다.
군복입은 브리는 여전히 온동네를 휘젓고 다닌다.
요즘 자꾸 군복 탈출을 해서 큰일이다.
너 가출하면 유기견된다고 브리야 ㅠㅠ
드디어 학교가 개강을했다.
내가 다시 대학생이라니..
누구보다 공부에 뜻 없는 내가 다시 대학생이 되다니..
그래도 수업이 많이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다.
20대 후바너인거 안들키게 스무살인척 하면서 다녀야지
추억의 동그란 햄!
사실 난 도시락 세대가 아니라 저 분홍햄에 대한 추억이 없다. 살면서 몇 번 먹어보지도 않았는걸..
술집에서 추억의 도시락을 시켜도 아무런 추억이 없는 세대인걸..
술집하는 분들 추억의 급식 메뉴 좀 추가해 주세요. 이왕이면 병점초, 진안중 퀄리티로..
참고로 고등학교 때 급식은 개구렸음.. 진심...
단게 땡기는 날은 트레이더조스 핫초코!
단걸 좋아하지 않아 많은 종류의 핫초코를 마셔보진 않았지만
경험해본 핫초코 중에선 얘가 탑
그냥 흰 우유 데워서 저 초코스틱을 휘휘 저으면 엄청 찐한 핫초코가 완성된다.
가루맛도 안나고 다크초콜릿이라 기분나쁘게 단 맛도 아님
크... 이건 마셔봐야 알아.. 제발 마셔주세요..
핫초코 안줘서 삐진 브리
브리야 너 저거 마시면 죽어
할라피뇨 피자는 안 질린다.
마치 얼바인에서 보일링포인트만 주구장창 간 것 처럼
여기서는 저 할라피뇨 피자만 주구장창 시켜먹을 삘
몇 년만에 먹는 파파이스
비스킷이 맛있었다.
일요일엔 간지를 충전해줘야 하니깐 문빈커피!
오레오 음료가 생각보다 많이 안 달아서 좋았다.
사실 오레오 음료의 최고봉은 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팔던 그게 진짜 맛있었는데 말야..
삼겹살은 역시 코스트코 삼겹살이 맛이있다.
코스트코 통삽겹 사다가 먹으면 크으으으으 소주 땡기는 맛
학교 짝궁이 일본과자 줬다.
저녁으로 먹은 스프링롤
예전에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시험칠 때 하던거랑 비슷한걸 수업시간에 한다.
개꿀수업 심지어 이거 전공과목임
언니가 만든 불고기랑 형부가 구워준 갈비
미국와서 길냥이 처음 봤다.
수업이 다 끝나고나면 깜깜한 밤이 된다.
그래도 일주일에 이틀만 학교가니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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