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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의 삶

일상

by aka용가리 2017. 1. 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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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삼겹살이랑 소주 한 잔! 

크으으으으으 저 소주 진짜 맛이 없더라 

과학실에서 알콜램프 몰래 꺼내와서 안에 들은 알콜을 마시면 이런 맛일까 싶을 정도로.. 

근데 이 동네엔 저 소주만 팔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




테라칩이 먹고 싶어서 월마트에 갔는데 저렇게 높이 있으면 누가 사먹죠? 

내가 쩜프 뛰어도 절대 안 닿는 높이에 있었다. 

김연경이나 한기범 야오밍 하승진 정도는 와야 꺼낼 수 있는 정도




다들 귀여운 브리 사진 한 번씩 보고 가세요




집에 잠깐 문제가 생겨서 일주일 정도 호텔 생활 함

우린 좀 불편했지만 브리는 매일 아침 삶은 달걀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했다.

나는 일주일 만에 와플만들기 장인이 됐다.




텍사스의 풍경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어서.. 

신호등은 줄에 메달려 있고 가게마다 철창이 쳐있는 이 곳은 텍사스 입니다




캘리포니아 운전면허를 텍사스 운전면허로 바꾸러 갔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빠꾸먹었다 ㅠㅠ 

2월에 다시 올게요. 




다들 귀여운 브리 사진 한 번 더 보고 가세요




이 동네에 있는 한국마켓 가봤는데 저런 단무지를 50센트받고 팔고 있다.

넘나 충격..




여기는 새가 드럽게 많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새를 한꺼번에 본 적이 없다.

심지어 헌팅턴비치 bird sanctuary에서도 이정도로 새가 많지는 않았었다고..




2016년의 마지막 날이니깐 아껴두었던 참이슬 개봉

이거 마시고 나는 12시 땡치는거 못보고 잠들었다. 

티비 속 화면은 뉴욕시간 12시




호텔밥 질려서 떡볶이랑 군만두 해먹었다

원래 떡볶이 싫어하고 군만두는 선호하지 않지만 미국와서 입맛이 바뀐건지 가끔 먹으면 맛있다.




퍼푸치노 먹는 브리

다 먹고 입주댕이를 내 바지에 닦아서 놀랐네




괜찮아 브리야 넌 귀여우니깐




크리스탈 펩시라니.. 안 마실 수가 없잖아.. 

맛은 사이다 맛 

예전에 출시됐다가 폭망하고 없어졌던 걸로 아는데 이렇게 다시 나와서 신기방기




야식으로 피자 셔틀

기억해 치즈피자에 할리피뇨, 버섯 추가!!!!!!

먹어본 피자 중에 최고 bbbbb

매워서 좀 속이 쓰리긴해도 이건 최고야!!!!!!




아침밥 셔틀

셔틀 인생




월마트에서 장 보기




야심한 밤 집근처 윙스탑에서 치킨윙 투고

한국 소이소스 맛이 없어져서 아쉽다..

윙은 역시 맥주와 함께 먹어야하는게 법이니깐 어쩔 수 없이 맥주 마셨다.




날씨봐... 38도야.. 미쳤어 분명 전날까지만 해도 89도였는데 이 날은 38도 

(참고로 화씨 38도는 섭씨 3도, 화씨 89도는 섭씨 31도 정도..) 

날씨 정말 극단적




산타할아버지 거기 왜 매달려있어요.. 내려와요.. 




쿠쿠가 어쩔 때는 남자 목소리로 말하고 어쩔 때는 여자 목소리로 말하는데 왜 그런건지 아는 사람?




형부가 언니 마시라고 휴스턴에서 사온 부라더 소다 

이거 뜯으려면 아직 두 세달은 기다려야 한다. 

나도 한 입 얻어 마시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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