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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기 전 일상 1

일상

by aka용가리 2016. 12. 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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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가 얼바인에 놀러와서 효도관광을 좀 했다.

일단 효도관광 첫번째 코스는 골프 스토어 탐방!




아빠가 소문난 중화음식 매니아라 미국에서도 탕수육 격파! 고추잡채 격파! 유산슬 격파!!!! 

솔직히 나는 유린기 먹고 싶었지만 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저렇게 시킴 




한국에서 손님 왔을 때만 가는 요거트랜드 

맛있는데 혼자는 잘 안오게 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풍기는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서 쇼핑도 잔뜩했다.(나 말고 엄빠가)

연말이라 쇼핑하는 사람들로 몰이 바글바글 해서 사람사는 기분도 나고 좋았다.




엄빠랑 코스트코에서 고기 사다가 엄청 구워먹었다 




엄빠가 와서 처음으로 아파트에 있는 수영장에도 들어와봤다. 

수영을 6년 동안 배웠지만 물을 싫어해서 그 뒤로 수영 해 본적이 한 번도 없다.




브리냔 많이 먹고 안 움직여서 살찜 




아사이 주스랑 블루베리랑 토마토랑 같이 갈면 꾸우우우울 맛! 

맛있는거 +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엄청 맛있는거!!!!! 

아사이 주스는 좋아하지만 너무 대용량이고 유통기한이 짧아서 집에 손님 왔을 때만 마실 수 있다.




주말에 줄리랑 데니스에서 아침식사 격파

헌팅턴비치에만 와도 아시아인이 없어서 살짝 어색함




사코에 있던 산타 할아버지 전용 파킹랏 

개 귀염  

심지어 다른 날 가보니깐 뿔달린 차가 주차 돼있었음 

할부지 ㅠㅠ 건강하세요 ㅠㅠㅠㅠ




효도관광코스로 라구나 비치에도 왔다. 

라구나 비치를 쭉 따라서 산책하고 montage 호텔에서 커피마시는 코스는 형부가 개발한 효도관광 코스!

어른들이 놀러왔을 땐 라구나 비치 오면 다들 좋아하신다. 

참고로 나는 헌팅턴 비치를 제일 좋아함 그곳에 잘생긴 친구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이거 맛있어서 사진 찍어 놈

지나가다 이거 파는 곳 본다면 절 믿고 사마셔 주세요




엄빠가 왔으니깐 당연하게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

나도 오랜만에 술 마셨지롱




인앤아웃에서 감튀랑 햄버거 조졌다!!!!! 

인앤아웃은 역시 더블더블이 진리!!!!!지만 나는 배가 안 고파서 치즈버거 먹었다!!!!!! 

역시 케찹에는 후추를 듬뿍 뿌려줘야 한다. 솔직히 왜 뿌리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여기 애들이 저렇게 먹으니깐 나도 따라먹는건데 맛의 차이는 모르겠다. 워낙 케챱을 안 좋아해서.. 




산책은 하고 싶은데 밖이 추워서 아이키아 산책했다.

구경 중에 발견한 백호와 대치중인 용가리

용가리 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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