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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뭐하고 살았나

일상

by aka용가리 2016. 11.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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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는 법적으로 캐롤을 들어줘야 한다.

나도 맨날 듣던 90년대 테크노 음악 때려치고 캐롤을 들어 줌 

재작년 크리스마스엔 묜이랑 샌프란 갔고 

작년엔 샘이랑 얼바인에서 놀았고 

올해는 줄리랑 보스턴에 갈 예정! 

지금 얼바인도 추워죽겠는데 보스턴은 얼마나 추울지 벌써부터 걱정된다..




11월에도 역시 보포조지기 

날씨가 보포 먹기 딱 좋은 날씨가 됐다. 

이제 텍사스로 이사가면 보포도 못 먹겠네 

나중에 시애틀가서 보포 북쪽지방 한정메뉴 먹고 싶다. 

버킷리스트까지는 아니고 소소한 바람 정도




유난히 빵이 바삭바삭했던 이날의 인앤아웃..

그나저나 얼바인에 있다가 헌팅턴 비치라도 가는 날엔 백인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깜짝 놀란다. 

인간적으로 얼바인에는 한국인 중국인이 너무 많다. 

내가 한국에서 살고 있는건지 중국에서 살고 있는건지 헷갈림




올해의 영업왕 줄리의 차 

edm만 들으면 멀미나는 나를 꼬셔서 멜로 공연에 데리고 갔다. 

영업을 하려면 줄리처럼 하세요. 




줄리가 그동안 멜로 노래를 자주 들려준 덕분에 아는 노래가 꽤 나와서 지루하지 않게 놀다 올 수 있었다.

edm 여전히 오래 들으면 멀미나지만 멜로노래는 좋은듯

오랜만에 춤도 추고 다같이 마네킹 첼린지도 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나에게 저 유니콘 신발을 사줄 사람 급구합니다...




카플란 땡스기빙 파티에 다녀왔다.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지만 나 혼자 셀프로 초대해서 감

데브라가 무서운 칼 들고 터키를 썰어줘서 맛있게 먹었다. 

맛있는 음식은 작년이 훨씬 많았지만 분위기는 올해가 더 좋았다.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선생님들도 만나서 기분이 좋았음




edm덕후 줄리덕분에 la에서 하는 오슬라 팝업스토어도 다녀옴

줄리는 여기서 ma1 자켓이랑 티셔츠 하나 샀는데 잘 입고 다녀서 내가 다 뿌듯하다.




LA CGV에서 신비한 동물사전 봤지롱!!!!!!! 

이거 기대하고 보면 재미 없다고 누가 그랬어..... 기대 만땅으로 하고 가도 존잼이구여.. 

하루빨리 다음편 나와줬으면 좋겠다!!!! 

나도 신비한 동물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유미키짱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키야키 파티에 초대해줬다.

스키야키는 만드는 과정을 보면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깜짝 놀라지만 

한 입 먹는 순간 설탕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바로 잊게 하는 마법의 맛!

아리가또 유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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