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감 잃음..

대과거 주의, 순서 뒤죽박죽 주의

브룩시에 파는 버섯이랑 썬 드라이토마토 들어간 와플 존맛탱 

존맛탱이라는 단어 말고는 이 맛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건 그냥 존맛탱 

강미현이랑 이 와플 먹고 싶다.. 

언니랑 인천상륙작전 봤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 본 듯? 

역시 난 한국영화가 제일 좋다. 나한텐 못 만든 한국영화>>>>>>>>>>>>>>잘 만든 외국영화 

외국 감성 따라가기 힘들어

진짜 오랜만에 파이브 가이즈에 갔다. 

나는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우리집 앞 파이브 가이즈 직원들이 유독 친절해서 여기만 가끔 간다. 

얘네들이 갈때마다 오늘 뭐해? 약속 없으면 나랑 노는건 어때? 이러면서 암튼 존나 꼬신다. 존나 꼬셔 나를 

누구한테나 다 그러는거 같은데 들을 때 마다 기분 좋은 건 어쩔 수가 없음 

그리고 얘네 귀여움 포인트는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당당하게 인앤아웃 사다 먹는다. 

내가 사진찍으면서 겁나 웃으니깐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라고.. 말하면서 당당하게 먹는데 겁나게 귀여움 

솔직히 꼬심에 넘어가고 싶지만 얘네 딱봐도 10대다 10대.. 나랑 10살 차이 날거 같다고.. 범죄 아니냐고 이거.. 

학원에서 인터네셔널 데이에 각 나라마다 공연 준비하래서 우리는 부채춤췄다. 

후.. 끼 숨기고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안 도와주네.. 

부채도 직접 만들었고 부채춤도 한 3일 연습했다. 

당연히 우리는 1등을 했고(내가 있으니깐) 텀블러, 티셔츠, 볼펜 그리고 흑역사를 상품으로 받았다. 

마침 자주 쓰던 텀블러 뚜껑이 뿌러져서 새 텀블러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운명처럼 상품으로 텀블러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디즈니랜드 애뉴얼 패스 괜히 샀다고 투덜거리면서도 막상 가면 존잼인건 사실

이 날도 역시 오랜만에 디즈니랜드 갔는데 유미가 놀이기구 타다가 모자 떨어트려서 20분 동안 기구 멈췄다.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던 사람들 다 퇴장시키고 우리도 놀이기구에 한참 동안 앉아있다가 탈출할 수 있었다. 

이제 디즈니랜드 내 애뉴얼 패스 곧 끝나는데 그 전에 많이 가야겠다. 막상 끝나면 아쉬울 거 같아. 

올해 11월 전까지 미국와서 저랑 디즈니랜드 같이 갈 사람 모집합니다. 저랑 가면 주차 공짜! 음식 할인! 기념품 할인! 

아파트에서 썸머콘서트를 열어서 살짝 구경했다. 

타이틀은 썸머콘서튼데 추웠어. 추웠다고. 여름 아니라고 여기. 

암튼 메기가 맛있다고  추천한 TK 버거 푸드트럭도 오고 맥주랑 스낵도 공짜로 나눠줘서 맛있게 먹었다. 

나는 맥주 네 병 마시고 다음날 아주 극심한 숙취로 고생을 좀 했다. 

빨리 한국가서 유정이랑 소주 마시고 싶다. 내 유일한 소주버디 

목요일엔 #목요아침식사모임

사토(aka서존왜자)랑 가든그로브에 한국음식 먹으러 다녀왔다. 

사토는 날 볼 때 마다 한국 사람 되고싶어요. 한국 사람 사랑해. 너 소녀시대 팬클럽이니? 

방탄소년단 사랑해요. 여기에는 왜 잘생긴 한국 남자 없어요? 한국 남자친구 만들고 싶어요. 한국가고 싶어! 

요렇게 딱 정해진 문장만을 반복해서 말한다. 아주 귀여워 죽겠음

근데 얘 진짜 작고 쪼매난 앤데 음식을 무슨 밴쯔 수준으로 먹어서 깜짝놀랐다. 

둘이서 3인분 시켜서 다 조지고 옴. 

헌팅턴 비치에 필즈커피가 생겨서 요즘 좀 자주 갔다. 

갈 때마다 민트맛 나는 커피 시켜서 먹는다. 

아 저거 맛없는데.. 내 스타일 아닌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저걸 시켜먹게 된다. 

이게 중독이라는 건가? 아니면 마케팅의 희생양? 

여기 요즘 날씨 너무 춥다. 나는 여름이 좋은데!!!!!!!!!!!!!!! 뜨거운게 좋은데!!!!!!!!!!!!!!!!!!!!!!!!!!!!! 

여기는 왜!!!!!!!!!!!! 안!!!!!!덥!!!!!!!!!!!!냐!!!!!!!!!!!!!!!!고!!!!!!!!!!!!!!!!!!!!!!!!!!!!!!!!!!!

나도 짧바 입고 싶다고!!!!!!!!!!!!!!!!!!!!!!!!!!!!!!!!! 다리 태우고 싶다고!!!!!!!!!!!!!!!!!!!!!!!!!!!!!!!!